경주지진의 언론보도 정도가 너무 심한 것 아닙니까?

경주강진이 일어난지 이제 2주를 지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겪은 강진이라 대한민국은 물론 경주시와 직접적으로 이 지진을 겪은 경주시민 모두 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혼란 속에서도 이제 피해를 입은 한옥을 비롯해서 문화재를 복구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런 속에서 안타까운 것이 있는데요 비로 유언비어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지난 9월 24일과 26일 대지진이 온다는 일본의 허무황당한 유언비어 때문에 경주황성공원에는 얼마나 많은 시민과 자동차로 메웠는지요.
시민들의 혼란만 가중시키는 이런 유언비어는 꼭 찾아 처벌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다가 언론은 어떠한지요..??
그저 시골의 허름한 곳을 찾아 나이가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방송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대한 지진의 대비책이 전무한데도 이것이 경주에만 없는 것처럼 방송을 하고 이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경주 도시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언론의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것도 2주일이 넘는 이 시간에도 비슷한 것을 열심히 방송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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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경주는 관광도시입니다.
엣날의 수학여행의 1번지이고 오늘날 현재에도 수학여행과 대학생 하이킹 및 각종 행사의 1번지입니다.
부모님의 아련한 신혼여행의 장소가 또한 경주입니다.
이런 세계속의 경주가 이제는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로 재난도시로 변질이 되고 있으며 다시는 가지 말아야 할 도시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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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큰 사건이 하나 터짐과 동시에 너도나도 특종기사에만 눈을 뜨고 있는 언론기자님
언론의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은 하셨는지요?
다른 언론이 진실이 아닌 기사로 쓴다고 나도 한번 써 볼까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이런 얇팍한 생각으로 기사를 쓴다면 당신은 언론이 될 자격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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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경주지진의 언론보도 정도가 너무 심한 것 아닙니까?”

    • 언론과 패널리스트 모두 공생관계에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래야 서로 윈윈관계이고 금전적으로 도움이 될테니깐요..
      누군가 부정적인 면을 부각 시키면 바로 매장이 되는 것이 현실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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