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중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확대합니다. 다자녀 가구의 생활비 부담이 큰 만큼, 특히 전기·가스 등의 에너지 비용 경감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인데요. 오늘은 에너지바우처 제도의 개념과 대상, 신청 방법, 유의사항 등을 블로그 형식으로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에너지바우처란 무엇인가?
에너지바우처(Energy Voucher, 에너지 바우처 제도)는 저소득층의 냉·난방 등 필수 에너지 사용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 정책입니다.
지원 가능한 에너지원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이 포함됩니다.
바우처는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 형태로 지급되거나, 요금 고지서에 자동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됩니다.
여름(냉방)·겨울(난방)으로 나눠 지원되며, 남은 금액을 다음 시즌으로 이월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컨대, 여름 바우처의 잔액을 겨울 바우처로 일부 전환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의 사항은 각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에너지 바우처 제도는 에너지 빈곤층(energy poverty)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중요한 사회 안전망 정책입니다.
다자녀 가구(기초수급자) 대상 확대 배경
이에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지원하는 바,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가정위탁보호아동을 포함한 소년소녀가정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가능하다
누가 지원 대상인가?
기초수급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대상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득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 수급 가구여야 합니다.
-가구 구성 요건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 (즉, 다자녀 가구)
-에너지 사용 방식
전기, 도시가스, 난방 등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바우처 적용 가능.
지원 금액 및 방식은 어떻게 되나?
위에서 언급한 대로, 다자녀 기초수급 가구의 경우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2인 가구는 평균 36만 7000원 지급 받을 수 있으며, 4인 가구는 최대 70만 1300원 수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방식은 요금 차감 방식 또는 실물카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요금 차감 방식: 전기요금, 가스요금, 지역난방 요금 고지서에 자동 차감
– 실물카드 방식: 국민행복카드 형태로 바우처 금액을 충전해, 지정된 에너지 구매처에서 사용
– 사용 기간: 발급일부터 일정 기간 내 사용 가능. 뉴스다오 보도에 따르면, 2025년 지원분은 발급일로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신청 방법과 절차
다자녀 기초수급 가구가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청 기간 : 2025년 11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 가능
– 신청 장소 : 관할 행정복지센터(동 주민센터 등) 방문 신청
–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를 통해 신청 가능
-신청 서류
보통 주민등록등본, 수급자격 증명 서류, 에너지 요금 고지서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정보 동의서나 신청서도 필요하나 이런 것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가 되어 있습니다.
발급 및 사용
선정 후 약 일주일 후 바우처가 발급되며, 사용 방식(요금 자동차감 또는 카드)을 선택 사용 가능 기간 내 지정된 에너지 비용에 바우처 적용하시면 되며 또한 정부는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도 운영해, 바우처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안내하고 신청을 도와주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효과와 기대
에너지바우처는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의미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다자녀 가구는 가족 구성원이 많고 에너지 사용이 많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원액이 커지면 경제적 안정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책 확대를 통해 에너지 빈곤층 안전망이 더욱 탄탄해진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복지 형평성과 사회적 연대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의사항 및 체크리스트
에너지바우처 신청과 사용 시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 신청 기간을 절대 놓치면 안 됩니다. 매년 신청이 필요할 수 있으며, 지정된 기간을 벗어나면 해당 연도 지원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가구원 변화 시 신고와 출생, 이사, 세대 구성 변경 등이 생기면 주민센터에 변경 내용을 알려야 합니다.
* 바우처 사용 방식 신중히 선택: 자동 요금 차감 vs 실물카드 사용 방식이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가구의 에너지 사용 패턴에 따라 유리한 방식을 선택하세요.
* 이월 가능 여부 확인하여 여름 바우처의 잔액을 겨울로 이월할 수 있는지, 혹은 남은 금액이 소멸되는지 정책 연도별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혹시나 모를 경우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에너지바우처 콜센터에 문의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다자녀 기초수급 가구가 아닌데도 에너지바우처를 받을 수 있나요?
A: 네. 에너지바우처는 다자녀 가구뿐 아니라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취약계층이 대상입니다.
Q2. 신청을 한 번 하면 매년 자동으로 갱신되나요?
A: 아니요. 대부분의 경우 신청이 매년 필요합니다. 예컨대 2025년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고, 그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해당 연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Q3. 바우처를 다 사용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일부 경우 남은 금액은 다음 시즌(예: 여름 → 겨울)으로 이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도별 정책이 다를 수 있으므로, 관할 복지센터나 관련 안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카드 방식 vs 요금 차감 방식 중 어느 것이 좋나요?
A: 가구의 에너지 사용 패턴에 따라 다릅니다.. 본인에 맞는 바우처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요금 자동 차감 방식은 매달 고지서에서 자동으로 차감되므로 번거로움이 적고 확실한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 실물카드는 충전된 금액만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바우처를 다 쓰려면 에너지 구매 타이밍을 잘 조절해야 할 수 있습니다.
Q5. 신청 후 얼마나 걸려서 바우처를 받을 수 있나요?
A: 신청 후 심사 및 바우처 발급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지역센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일에서 몇 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간은 주민센터나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확인 필요가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요약 (Summary)
* 최근 정부는 기초수급자 중 다자녀 가구(자녀 2명 이상)를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 다자녀 가구는 세대원 수에 따라 2인 기준 6만 7000원, 4인 기준 약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
* 바우처는 실물카드 또는 요금 고지서 자동 차감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신청은 2025년 11월 21일 ~ 12월 31일,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가능.
* 사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입니다.
* 신청 시 가구 구성 변화, 바우처 유형 선택, 신청 기간 등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