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삼성과 SK의 야구를 보셨나요..??
여기에 메이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임창용 투수가 드디어 첫승을 거두었네요..
8:4로 이기고 있던 삼성..
그러나 SK가 만만한 팀이 아닌 듯 그만 만루 홈런을 치네요…
1사 만루에서 드디어 임창용이 등판..
속으로 기대판 걱정판이었는데 왠걸… 이것은 마치 만화에서 나올만한 투수력…
엣날의 까치의 날개 만화에서 까치가 던진 그 공이 살짝 생각이 나네요…
임창용이 던진 공을 보면 마치 공이 뱀처럼 희어져서 들어오는 듯..
매이저리그에서 갈고 닦은 기량이 아직 살아있는 듯 합니다..
임창용은 이 공이 실수였다고 하나 저런 공을 많이 연습을 해서 실전에서도 마음껏 던질 수 있었으면 하네요…
어제의 경기 정말 가슴을 조마조마 하면서 보았는데 임창용 덕분일까요.. 삼성이 10:9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언제 한번 시원하게 이겨 주세요..
그러나저러나 올해 삼성의 전력이 많이 약해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