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살아남아도 걱정, 망해도 걱정이다..

우리나라 3위 스마트폰 제조사로 알려진 팬택이 생사의 기로에 섰습니다..
그 동안 세계에서 유독 우리나라만 외국 스마트폰은 모두 철수를 하고 국내 스마트폰이 잠식을 했는데요 이것은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듯 합니다..

그 중에서 대기업 삼성과 엘지가 완전 독점으로 해 오던 스마트폰에 팬택이 도전을 내었고 어느정도 그 입지가 굳어지는 듯 했습니다..

차별화된 디자인, 그리고 세계최초로 지문인식을 탑재를 하는 등 혁신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중소기업에서 차츰 올라오던 팬택이 돈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습니다..

오는 12일까지 통신사들이 끝내 출자 전환을 거부할 경우 법정관리로 넘어가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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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과 그리고 팬택에 부품을 제공하는 업체에서는 모두 한번만 지켜 달라고 호소를 하는데 시장원리상 그렇지는 않은 분위기인 듯 싶습니다..

팬택에서의 재무제표상 총부채는 9900억원에 달하며, 이달 말까지 갚아야 할 돈만 약 500억원입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이런상황을 반영 하듯 6월이후 팬택 스마트폰 한대도 못 팔아다는 데 있습니다..

만약에 팬택이 살아 난다면 스마트폰의 경쟁이 시너지 효과를 낳아서 더욱 더 나은 기술력으로 승부를 걸겠죠..
이것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국가 경쟁력을 가지는데 엄청난 효과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만약에 팬택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동안 팬택 스마트폰을 구입한 분은 고장이 나도 고칠 방법이 없습니다.. 또한 대기업의 2강체제로 더욱 더 독과점이 심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살아남는다고 해도 법정관리를 받아 왔아온 팬택이기에 쉽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지는 않을 것 같구요..

더욱 더 큰 문제는 그 동안 팬택의 기술력이 남의 나라로 인수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것도 중국이 인수를 한다면 단번에 세계에서 기술력과 인력으로 우리를 위협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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