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리타:배틀엔젤>을 보고 왔습니다.
원래는 설 쉬고 지난 주에 보려고 했는데 사정상 오늘에서야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한국의 영화순위를 보니 극한직업 다음으로 2위이고 저 또한 이런 영화를 좋아해서 무척 보고 싶었습니다.
현재는 예매율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점도 매우 좋네요..
먼저 예고편부터 짜짠..!!
이번 영화가 매우 관심을 끄는 이유가 아마 SF의 각본이 바로 제임스카메론이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제임스카메론 각본을 한 영화를 보면 터미네이터, 에일리언, 타이타닉, 아바타 등 SF 영화가 모두 그의 손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것을 보기 전에 개인적으로 아바타가 제일 멋있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을 때 정말 멋진 SF영화다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알리타가 사는 세상은 머언 26세기..!!
인간의 두뇌를 가졌으나 신체는 사이버로봇.. 그는 전사용으로 길들어진 마음은 따뜻하지만 사이버로봇입니다.
오래전 전쟁으로 인해 비행선이 추락을 하면서 이 영화는 시작이 됩니다.
그로부터 300여년이 흐른 뒤 고철더미 속에서 따뜻한 의사로부터 구하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
아무 기억도 나지 않던 알리타 였지만 그를 구해주고 보살펴 준 이도가 위험을 겪자 본능적으로 300년 전에 실력이 나오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액션이 시작
SF 대작답게 싸우는 장면에는 그래픽인데도 손색하나 없이 한눈을 팔 수 없이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어요.
그러나 너무 기대하고 가시면 조금 실망 하셨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리타 배틀엔젤는 SF영화로서는 그 동안 만들어진 영화 중에 비주얼로서는 최고로 잘 만들어진 영화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첫번째 장면에서 알리타가 구해지고 나서 침대에서 일어난 장면만 봐도 그것을 입증하니깐요.. 머리카락 하나하나를 봐도 그래픽으로 만들어져도 어쩌면 그리 특수효과를 주었나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그렇지만 웬지 이야기가 흘러가면서 스토리가 약간 빈약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맨 마지막 신이 저는 칼을 들고 있는 장면 마지막으로 싸우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끝이 나더군요..속으로 2편이 또 있나 싶었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듯 해요..!!
역시나 알리타는 총 3편으로 기획된 영화라고 합니다.
이번 1편 평이 좋은 것 같으나 곧 2편, 3편 제작에 들어 갈지는 미지수 인 것 같구요 어떤 주제로 이어 나갈 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다음에는 스토리도 좀 탄탄했으면 하네요..
<이미지 출처 : 알리타 배틀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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