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드디어 봄이라면 생각나는 벚꽃이 경주에도 며칠전부터 피었습니다.
지금 황성공원을 비롯하여 수도산, 그리고 대릉원에는 벚꽃이 어느정도 많이 피었습니다.
시내권은 이번 주말과 다음 주가 피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주의 시내권이라 함은 (황성공원, 수도산, 대릉원) 을 뜻합니다.
대릉원에는 내노라 하면 사진작가가 이맘때면 기다리는 것이 있어요..
바로 대릉원 안의 목련 한그루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 입니다.
아마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모두 많이 보았을텐데요 너무 아름답고 멋져요..^^
또한 경주출사를 원한다면 벚꽃 이외에 숨은 장소가 많은데요 그 중의 하나가 삼릉입니다. 몇 십년 된 소나무에 야생화가 너무 곱게 파었어요.. 이맘때가 아니면 찍을 수가 없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경주시청 웹사이트 오른쪽 상단에는 벚꽃개화를 알려주는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시면 어느정도 벚꽃이 피었다를 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집이 동천동인데요 동천동은 벚꽃이 빨리 피는 동네라서 벌써 가로수 벚꽃은 반이상 피었네요..
너무너무 사진을 마구 찍고 싶은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벚꽃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천년이 살아 숨쉬는 경주로 오셔서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 보세요.
그리고 4월1일 경주에서는 제26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를 경주를 사랑하고 마라톤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함께 개최됩니다.
보문의 상쾌한 기분으로 벚꽃 향기를 맡으면서 눈과 마음이 행복한 나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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