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월 15일 정월대보름입니다..
아침은 찰밥과 나물을 먹고 왔구요..^^
1년 중에 많은 보름이 있는데 특히 정월대보름 1월 15일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나이가 많으신 분은 이 정월대보름을 명절 못지 않게 챙기는데요 나이가 젊은 사람은 살아 가기도 바쁜 세상이라서 그냥 넘겨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정월대보름 유래
대보름날의 뜻은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우리 문화의 상징적인 면에서 보면, 그것은 달-여신-대지의 음성원리(陰性原理) 또는 풍요원리를 기본으로 하였던 것이라 하겠습니다. 태양이 양(陽)이며 남성으로 인격화되는 데 대해서 달은 음(陰)이며 여성으로 인격화된다. 그래서 달의 상징구조는 여성·출산력·물·식물들과 연결된다. 그리고 여신은 대지와 결합되며, 만물을 낳는 지모신(地母神)으로서의 출산력을 가진다고 하겠습니다.
한편, 대보름날에는 절식으로서 약밥·오곡밥, 묵은 나물과 복쌈·부럼·귀밝이술 등을 먹으며, 기풍·기복행사로서 볏가릿대[禾竿]세우기·복토(福土)훔치기·용알뜨기·다리밟기·나무시집보내기·백가반(百家飯)먹기·나무아홉짐하기·곡식안내기 등을 행한다. 또한, 이날 행하여지는 농점(農點)으로서는 달집태우기·사발재점·그림자점·달불이·집불이·소밥주기·닭울음점 등이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정월대보름도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인데 설날과 추석처럼 그리 중요하지 않게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만큼은 맛나는 음식에 흥겨운 세시풍속과 함께 풍성한 정월대보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