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서가 지난 8월의 넷째주 토요일
그 무덥던 8월이 어느 듯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합니다.
오늘은 한달에 한번 있는 경주문화재시민봉사가 있는 날입니다.
저희는 경주문화재사랑시민봉사단 선덕팀입니다.
이번달에 갈 곳은 김유신 장군묘
김유신 장군묘는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소풍을 간 곳입니다.
중간에 비가 와서 돌아온 기억이 나네요.
사적 제21호. 경북 경주시 충효동에 있는 삼국통일기 명장 김유신의 무덤. 원형으로 된 봉분 아래에 호석을 세우고 외곽에 돌난간을 둘렀다. 호석은 십이지신상을 하나씩 조각한 것과 조각을 하지 않은 것이 번갈아가며 배치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김유신묘 [慶州金庾信墓]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아침 10시경에 도착을 했습니다.
김유신장군묘라서 그런지 가는 길이 엄청 시원해 보였습니다.
담배꽁초가 있나 싶어서 입구에서 걸어서 갔는데 많지 않았구요.
주차장도 깨끗했습니다.
단지 주차장 벤츠에 약간의 쓰레기가 좀 있었습니다.
오늘 물만 가지고 갔으면 비석이 변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을텐데 아쉽게 이것은 못하고 왔습니다.
몇달 전 티비에 나왔는데 신기하더라구요..^^
다시찾은 김유신장군묘 저에게는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아련한 기억과 함께 오늘이 특별한 날인 것 같습니다.
낮에 더운 감이 있는데도 이렇게 문화재봉사활동을 하러 나오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득이하게 못 나오신 회원님께서는 다음에 꼭 뵙도록 해요..!!
#경주시문화재사랑봉사단 #문화재사랑봉사단 #경주문화재사랑봉사단 #문화재사랑 #경주문화재사랑봉사단선덕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