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가 벌써 보름을 훌쩍 지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설날이 빨리 오네요.. 다음 주가 벌써 우리의 대명절 설입니다.
경주문화재사랑봉사단 선덕팀 비록 한달에 한번 하는 작은 일이지만 올해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습니다.
오늘은 문무대왕릉을 정화활동 하러 갔습니다.
시내권의 문화재 봉사활동을 하다가 양북면에 위치한 문무대왕릉까지는 약 40분에서 50분 걸렸습니다.
아침부터 작은 눈이 보슬보슬 내렸습니다.
비록 너무 작은 눈이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바다를 보러 관광객이 눈에 띄였습니다.
저 멀리 문무대왕릉이 보입니다.
바닷가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곳에 길이가 20미터 정도 되는 바위섬이 있습니다. 이곳이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의 무덤입니다.
사적 제158호. 대왕암(大王岩)이라고도 한다.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왕(文武王)은 통일 후 불안정한 국가의 안위를 위해 죽어서도 국가를 지킬 뜻을 가졌다. 그리하여 지의법사(智義法師)에게 유언으로, 자신의 시신(屍身)을 불식(佛式)에 따라 고문(庫門) 밖에서 화장하여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국가를 평안하게 지키도록(護國大龍) 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유해를 육지에서 화장하여 동해의 대왕암 일대에 뿌리고 대석(大石)에 장례를 치렀다. 사람들은 왕의 유언을 믿어 그 대석을 대왕암이라고 불렀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 문무대왕릉 [慶州 文武大王陵] (두산백과)
바다에 화장을 해서 죽어서라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명언으로 유명합니다.
각자 경주문화재사랑봉사단 선덕팀 조끼를 입고 정화활동을 시작 했습니다.
여기저기 쓰레기들이 많이 눈에 띄였습니다.
주차장에서 문무대왕 무덤이 있는 곳으로 작은 구역이지만 정화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구역을 청소를 하니 쓰레기봉투가 꽉 차였네요..
다음에 정화 활동을 활 때는 쓰레기가 없었으면 바램을 가져 봅니다.
그리고 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와 주셔서 정화활동을 해 주신 회원 모두모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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