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분이 며칠 전 지났습니다.. 이제는 낮이 더 짧아지겠죠..
어느 듯 9월의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8월이 시작이 된지가 어저께 같은데 벌써 9월이 지나가고 10월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은 경주문화재사랑시민봉사단 선덕팀 문화재 정화활동을 하는 날입니다.
이번달에 정화활동 갈 곳은 진흥왕릉과 3층모전석탑입니다.
두 군데가 경주시 서악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걸어서 1분 이내로 있어 정화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든지 날씨가 무척 중요하겠죠..
지난 주 태풍이 힙쓸고 가서 그런지 더욱더 날씨에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9시까지 날씨를 보고 결정을 하기로 했어요.
다행히 날씨는 구름만 있을 뿐 비는 오지를 않아서 문화재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문화재봉사를 하러 다니면서 역사에 대해 다시금 알게 되었다고 할까요..
우선 오늘 진흥왕릉과 3층모전석탑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진흥왕릉
사적 제177호. 지정면적 3만 7,927㎡. 무덤의 지름은 20m, 높이는 5.8m이다. 진흥왕의 성은 김씨, 이름은 삼맥종(三麥宗, 혹은 深麥夫)이며, 제23대 법흥왕의 조카로, 아버지는 법흥왕의 아우인 입종갈문왕(立宗葛文王), 어머니는 식도부인(息道夫人)[지소부인(只召夫人)], 왕비는 사도부인(思道夫人)이다.
540년에 왕이 되어 576년에 승하할 때까지 36년간 재위하면서 황룡사(皇龍寺)를 창건하였으며, 한강유역을 개척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무덤의 외부모습은 흙으로 덮은 둥근 봉토분[圓形封土墳]으로서 무덤 밑둘레에는 자연석을 사용하여 무덤 보호석렬(石列)을 갖춘 것으로 여겨지나 몇 개밖에 보이지 않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 진흥왕릉 [慶州眞興王陵]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3층모전석탑
경주시 서악동에 위치한 보물 65호 불탑이다.
이 탑은 화강암으로 축조된 통일신라시대의 3층 석탑으로 모전탑 계열에 속하며, 서악서원의 뒤편 선도산 기슭에 위치해 있다.
진흥앙릉에 도착을 하니 인적이 드물어인지 조용하면서도 아침이고 해서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쓰레기는 거의 없었습니다. 먼저 진흥왕릉을 한바퀴 돌면서 정화활동을 한 다음에 3층모전석탑으로 갔습니다.
거리는 걸어서 위에서 언급 했듯이 1분거리라 두 군데를 정화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9월을 마지막을 달리고 있는데 날씨는 오늘도 매우 습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에는 10월의 시원한 가을 하늘을 보고 싶네요.
모두 나와서 문화재정화활동을 해 주신 경주문화재사랑봉사단 선덕팀 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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