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사랑봉사단-천년의 사찰 경주 분황사에 다녀오다

오늘은 제가 속해있는 경주문화재사랑 선덕봉사단의 봉사가 있는 날입니다.
이번에는 분황사에 갔습니다.
참고로 저의 선덕봉사단은 장애인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봉사단체입니다..

경주문화재사랑봉사단

분황사는 다른 사찰과는 다르게 시내에 위치되어 있어 접근권이 매우 편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첫눈이 보이는 것이 등이 많이 있네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남지 않아서 부모님의 자녀에 대한 사랑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가 있었는 것 같습니다.

경주문화재사랑봉사단

그리고 석탑이 하나 있습니다.
천년의 오랜 세월과 경주의 큰 지진에도 끄덕없이 잘 견디어 주어서 참으로 고마운 석탑입니다.
이름은 모전석탑이라고 하는데요 신라의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탑으로 선덕여왕 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원래는 9층이었으나 현재는 7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1915년 일본인이 허물어버린 것을 해체해서 다시 수리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참 아픈 기억입니다.

경주문화재사랑봉사단 경주문화재사랑봉사단

여기서 분황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황사는 634년(선덕여왕 3)에 창건(創建)되었다. 국보 제30호로 지정된 모전석탑(模磚石塔)을 비롯하여, 화쟁국사비 비석대(和諍國師碑 碑石臺)·석정(石井)·석조(石槽)·초석(礎石)·석등·대석(臺石)과 사경(寺境) 이외에 당간지주(幢竿支柱)가 남아 있어 보존되고 있다. 이 절에는 775년(경덕왕 14) 본피부(本彼部)의 강고내미(强古乃未)가 구리 30만 6700근을 들여 만들었다는 약사여래동상이 있었다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고 한다. 원효(元曉)가 이곳에서 《화엄경소(華嚴經疏)》를 썼고, 솔거가 그린 관음보살상은 신화(神畵)로 일컬어졌다. 또한 절의 좌전에 있었던 천수대비(千手大悲) 벽화는 매우 영험이 있어서 눈 먼 여자 아이가 노래를 지어 빌었더니 눈을 뜨게 되었다고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분황사 [芬皇寺] (두산백과)

경주문화재사랑봉사단

마침 경주시의원 박귀룡 의원님께서 이곳까지 오셔서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또한 분황사 주지스님도 뵙게 되는 영광스런 날이었네요.
그야말로 마음속과 정신적으로 힐링이 되는 날이었다고 해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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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들어가니 너무나 깨끗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어디를 봐도 쓰레기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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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황사에 대한 해설도 함께 들었는데요 저의 선덕봉사단의 총무를 맞고 계시는 분이 문화해설사여서 너무너무 귀에 속속 들어 오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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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에 오시면 보통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이런 곳을 보통 보게 되는데요 시내권에 있어서 접근이 용이한 분황사를 한번 보고 가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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