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가위 추석 가족과 잘 보내세요

오늘도 역시 제가 사는 지역은 비가 옵니다.
그토록 더운 올해의 여름에는 안 오더니만 벼가 익어가는 가을비는 정말 농사때 안 좋은 데 일주일 이상 오고 있네요.

이제 다음 주면 우리나라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
어떤 분은 벌써 고향에 간다는 설레임에 잠을 못 주무시는 분들도 있겠고 벌써 그리운 부모님 품으로 가셔서 즐거운 이야기 봇다리를 풀고 게시는 분도 있겠으리라 봅니다.

저는 큰집이 여기라서 아무데도 가지를 않습니다.
저의 동생과 조카들만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마 저보다 저의 부모님께서 아들과 딸 그리고 손자,손녀를 더 기다리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런 마음일까요..??
며칠 전부터 치우고 계십니다. 부모님의 마음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명절 때 사용할 음식을 만드시겠죠..
부부가 제일 민감할 때가 명절때가 아닐까 합니다.
조금의 말 한마디가 더욱 더 깊은 가족을 화목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 유교사회이였던 대한민국의 남자들한테는 정말 어렵지요..
또한 경제가 워낙 어려워서 그런지 설문조사의 성인 남녀의 53%가 올해 명절 때의 고향은 내려가지 않겠다고 뉴스에 나오네요..

옛날에는 고향에 가면 온 동네가 들썩들썩 떠나가는 웃음으로 시간 가는줄 몰랐는데 세월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핵가족화 되면서 가족단위로 오고가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명절은 명절이겠죠..

모두모두 안전운전 하시기 바라면서 고향에 가셔서 즐거운 명절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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