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호스팅에는 거기의 가격에 따라 용량이 결정되어집니다.
카페24도 여기에 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득 보면 이것이 정말 모두 호스팅 웹용량인 줄 착각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자세히 보면 전체의 용량에 웹용량과 스트리밍 그리고 cdn으로 세분화 되어 있어요.
모든 호스팅사가 이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사용하는 카페24는 이런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CDN 용량
이미지 파일(JPG,GIF,PNG,BMP) 전용으로 이용하실 수 있는 무료 서비스 계정의 용량을 말합니다.
즉 웹용량 별도로 이미지를 넣는 용량을 따로 준다는 뜻으로 해석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려면 먼저 로그인 하신 다음에 나의서비스관리로 들어가줍니다. 그러면 왼쪽의 메뉴들 중에 스트리밍, CDN 서비스 신청 메뉴가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아직 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신청이 뜨고 밑에 신청하기 버튼이 보입니다.
이것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것은 이미지만 저장하기 때문에 별도로 ftp 주소가 주어집니다.
예를 들자면 id.cdn3.cafe24.com 이런식으로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포스팅을 작성할때 이미지를 그냥 불러오는 것에 비해 이것은 우선 ftp로 이미지를 올려 놓은 다음에 포스팅 안에 이미지 경로를 넣는 순서입니다.
웹호스팅이 조금 부족한 분에게는 CDN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이 좀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포스팅할때마다 늘 FTP로 이미지를 올려놓고 포스팅하는 것이 별코 쉬운 것이 아닐 것입니다.
작년에 카페24에서 운영되는 어떤 사이트가 속도가 너무 안 나와서 살펴보니까 카페24에서 제공하는 CDN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올려서 속도가 느려진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 특정 상황에서만 그럴 수도 있지만 카페24에서 CDN을 사용할 경우 속도 저하가 없는지도 관찰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 방식을 사용할 경우, 추후에 다른 웹호스팅으로 갈아탈 경우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카페24를 해지하고 다른 웹호스팅으로 바꿀 경우 cdn에 올린 이미지의 경로가 모두 액박으로 표시되지 않을까요?
CDN이 웹호스팅을 더욱 더 빠르게 한다고 하는데 의외로군요..
저도 이것이 나중에 혹 호스팅을 옮길 때 경로가 다르기 때문에 이미지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큰 단점인 것 같아요..
예전에 카페24에서 웹호스팅을 할 때 하드 용량과 트래픽을 고려해서 무료 CDN을 사용할까 생각을 했거든요. 시험하는 웹호스팅이니 귀찮아서 그만두었거든요.
저는 이것이 있는 줄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혹, 호스팅을 옮길 시 이미지가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안하고 있습니다..
물론 공간절약이라는 매력이 있지만 썩 내키지 않네요..!!
이미지는 자동으로 cdn하드에 저장되도록 하면 좋을텐데 그런 것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한가보죠?
그러잖아도 방금 절약형으로 하위변경하고 용량 부담좀 덜어볼까 cdn하드 신청한 참이에요. ftp로 올리고 속도도 느려진다면 차라리 지금 하는대로 플리커에 올려놓고 마크다운으로 주소만 불러오는 편이 훨씬 낫겠어요.
cdn이 이미지 저장하는 곳인데 경로 즉, 주소가 틀립니다..
그래서 혹시나 호스팅을 변경할때 백업을 한다고 해도 이것때문에 저는 그냥 웹호스팅에 저장을 하고 있습니다…^^